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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진 (부산대학교 고고학과)
저널정보
한국신석기학회 한국신석기연구 한국신석기연구 제3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3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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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반도 신석기시대 적색토기를 집성하여 시기와 지역 별로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살펴보고, 용도와 의미에 대해 추론해 보기 위해 작성되었다. 적색토기를 발, 옹, 호로 기종 분류하고, 문양, 정면기법, 칠한 부위 등의 세부 속성으로 분류하여살펴보았다. 속성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대부분 무문양과의 결합이 강하지만, 옹류는 두립문A와, 호류는 복합문과의 결합이 강한 양상이었다. 또한 발류와 옹류에서 마연기법과의 결합이 강하며, 호류는 물손질이 채택된 것이 많았다. 문양과 제 속성의 상관관계에서는 무문양토기와 압날문계열은 마연된 것이 많았으며, 융기문계열은 물손질한 것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적이다. 시기 별 양상을 살펴보면 동해안 조기 전반에는 발류가 다수이며 무문양과 압날문만 확인된다. 정면기법 상에서는 마연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내외면을 칠한 것이 다수이다. 동해안 조기 후반에는 옹류의 비율이 높아지고 호류가 등장하며 첨저와 원저가 확인된다. 전반보다 압날문의 수가현저히 줄어들었으며, 정면기법 상에서 물손질의 비율이 크게 증가한다. 동해안 중기는 개체수가적지만 대체로 동해안 중기 토기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 조기는 무문양의 발류가 많이 확인되며, 물손질한 것이 확인되지 않는 것이 특징적이다. 후반에는 호류가 등장하며 복합문과 침선문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정면기법이 다양해진다. 전기도 발류가 다수이나 호류의 수가 크게 증가하며, 무문양이 가장 많지만 조기와 비교하여 복합문의수가 크게 줄고 압날문과 침선문의 수가 늘어나 남해안 전기토기와 유사한 양상이다. 중기는 천발이 가장 많이 확인되는 시기이며, 무문양이 다수이다. 이는 기형 상에서는 남해안 중기토기와 유사하지만 문양에서는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동삼동, 수가리, 신암리, 죽변, 세죽유적에서 출토된 적색토기를 광학현미경과 SEM-EDS 를 통해 분석하였는데, 안료는 광물계의 산화제이철(Fe₂O₃)로 확인되었으며, 기존의 연구에서 확인된 중간층은 단면에서 관찰되지만, 질량농도 상에서는 태토층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신석기시대 적색토기에 의도적으로 중간층이 도포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후 선사시대 의례를 통과의례, 생산의례, 생활의례로 구분하여 적색토기와의 관련성에 대해검토해 보았다. 그 중 수렵⋅채집⋅어로 관련 의례와 사냥한 대상에 대한 예우는 시기 별 출토 비율, 적색토기 출토 유적의 지역성, 동물이 새겨진 토기 등을 근거로 그 관련이 큰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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