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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진 (서울대학교) 김은수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철학학회 교육철학연구 교육철학연구 제41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07 - 23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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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오늘날 우리 청년들의 갈등 양상이 혐오표현의 확산으로 나타나는 것에 주목하여, 공감과 배려 등을 위주로 하는 정서적 접근과 더불어 인지적 접근의 도덕교육이 요구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로부터 그간 도덕적 실천을 추동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자율론적 도덕 이론을 하버마스가 어떻게 보완하는지 살펴보면서, 인지적 도덕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근거를 검토한다. 이를 위해 일반적으로 자율적 도덕론은 연대성보다는 자율성을 중시하는 데 반해, 하버마스의 담론윤리에서는 자율성과 연대성을 모두 포괄하고자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긴장관계에 있는 자율성과 연대성을 양립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하버마스는 연대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해석하는데, 그 핵심은 ‘인간 일반에 대한 존중’ 개념과 관련된다. 이 글은 이 존중 개념이 우리가 타인과 특정문제를 놓고 대립할 때, 대립하는 의견을 제시하는 주체들을 우선적으로 하나의 인격으로 바라볼 것을 요청한다는 점에서 지금 우리사회의 구성원들에게 필요로 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하버마스의 도덕 주체에 대한 발달론적 이해에 따르면 이 존중은 어릴 때부터 경험적으로 축적해야하는 상호성의 발달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논의의 상황을 구성하여 현존하는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정합성을 따져보는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교육적 실천이 중요하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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