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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선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한국음악사학보 제6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1 - 8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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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전개된 미투운동은 한국의 공연예술계에서도 젠더와 관련한 논제들을 드러내는데 일조했다. 젠더 논제의 핵심은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젠더 위계화와 젠더 불평등에 있다. 이 연구는 전통공연예술의 제도화를 중심으로 조선-근대-현대로 이어지는 역사적 단계의 젠더 위계화와 젠더 불평등의 고착화 과정을 해체적으로 검토함을 목적으로 한다. 조선시대 공연예술의 성리학적 성별 정치는 전통의 고유 속성으로 이해되어 전승되었고, 근대적 성별 이분화는 민족, 계급, 식민담론을 가로지르는 식민지 근대의 민족 기획과 관련되며 심화되었다. 해방 이후 국가 수립으로 본격화된 전통공연예술의 무형문화재 제도, 국가 차원의 관광개발사업과 해외공보, 현대적 교육제도, 직업예술단 제도를 통해 젠더 위계화와 젠더 불평등은 고착되었다. 젠더와 음악간 계급정치가 결합하고 가부장적 국가제도가 용인한 전통공연예술계의 젠더 불평등은 현재에도 공적 사적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성찰의 기회나 젠더 감수성 인식에 기반한 교육은 부족했다. 미투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공연예술의 성평등과 성주류화 정책은 전통공연예술 정책의 수립에서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국가의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내부 구성원들의 젠더 성찰과 실천 의지이며 이에 대한 논의는 내부의 목소리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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