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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춘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영남고고학회 영남고고학 영남고고학 제8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9 - 13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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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4~6세기 낙동강하류역과 동남해안 분묘에서 출토되는 철정을 분석하여 금관가야의 교역망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금관가야 연맹체의 상호작용 범위와 양상의 일면을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남해안일대와 낙동강하류역의 분묘에 부장된 철정을 형식으로 분석하고 공반되는 유물을 통해 철정의 형태변화를 시간적으로 Ⅰ∼Ⅸ단계로 그 변화를 정리하였다. 다음으로 철정의 부장양상을 분묘의 규모, 철기와 토기의 부장을 통한 위계를 정리하였다. 철정이 3세기중엽 판상철부형 철정의 형태를 이어받아 3세기 말부터 금관가야의 중심권인 김해 대성동과 부산 복천동의 최상위계층에 레일처럼 부장되었다. 4세기 중반에서 5세기 전반에는 철정의 형태가 15~22cm(ⅢBc)대칭형이면서 호형의 형태로 규격화되는 경향이 강하고 중하위 위계분묘에 묶음형으로 내부에 집중 부장되며 중소형고분군 내에서도 위계가 있는 분묘에 부장이 증가하고 있다. 5세기 중반이후에는 10~15cm의 대칭형의 인부가 호형이며 너비폭이 좁은 형태(ⅣBc)가 증가하고 중소형의 분묘군 내에서 위계가 낮은 분묘에서도 철정이 부장된다. 이와 함께 철 제련 도구인 망치, 모루, 집게의 제련도구와 부장이 두드러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철기제작의 계층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는 3세기말 4세기 초부터 수장층을 중심으로 대형분묘에 재화로서 부장되는 철정이 4세기 중후반에는 소지역단위의 공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중소형 고분군에 부장되며 중심고분인 대성동유적의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며 통제받는 형태였다. 그러나, 5세기 이후에는 단위 소 지역 정치체들의 읍락별 철 생산기능이 가능하였다. 이후 대외교역로를 상실한 금관가야가 낙동강 내륙의 정치체와 남해안연안을 통한 소지역 정치체의 교역 유통의 형태로 변화되었다. 따라서, 낙동강하류와 남해안의 소지역 단위 정치체들이 후기 금관가야의 교역항으로서 동등하게 상호작용하여 고구려남정 이후에도 금관가야 지역정치체로서 유지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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