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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영철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5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07 - 2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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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군담 『헤이케 모노가타리』(平家物語)에서 동쪽의 겐지(源氏)와 서쪽의 헤이케(平家) 무사가문은 무력충돌과 권력투쟁을 이끌었다. 무력충돌은 일본 전국의 산, 강, 바다 및 섬을 배경으로 하고 권력투쟁은 주로 도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헤이케 모노가타리』는 로쿠하라(六波羅)에서 궁궐 출입 및 전국 지배로 이어지는 공간 이동을 통해 헤이케의 권력 장악을 서술한다. 이에 대해 가마쿠라(鎌倉)의 요리토모(賴朝), 북국(北國)의 요시나카(義仲), 이치노타니(一谷)에서 단노우라(壇浦)로 이어지는 요시쓰네(義經)의 활동영역은 겐지가 헤이케와 전쟁을 펼치는 공간이다. 고시라카와(後白河) 법황을 비롯한 천황가는 그 사이에 끼여 저항하고 좌절하며 한편으로 타협한다. 그 활동영역은 도성 안팎에 머물러 있다. 헤이케의 몰락은 도성 탈출, 이치노타니(一谷) 전투에서 주요 무사들의 최후 장면들, 마지막 전투인 단노우라(壇浦)에서의 집단 자살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루어진다. 죽음과 현실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이야기 속 인물들은 절을 찾아 희생자의 왕생을 빌거나 신사에서 현세의 이익을 기원한다. 구마노(熊野)와 고야산(高野山)과 같은 영험한 장소를 찾기도 한다. 패망 이후 유배와 피신 등을 통해 살아남은 헤이케 및 관련 인물들은 전국으로 흩어져 헤이케 이야기와 전설을 이어갔다. 『헤이케 모노가타리』 이야기에 관여한 다수의 화자와 편집자들은 전체구성과 문장표현의 정형화를 시도하고 다양한 형태로 스토리텔링을 거듭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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