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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HASHIMOTO Shigeru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7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87 - 22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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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신라의 문서목간을 검토대상으로 한다. 여기서 문서목간이란 여러 관청에서 작성된 문서, 기록, 편지 가운데 수발 관계를 알 수 있는 협의의 문서목간을 말한다. 신라 문서목간의 특징이나 시대적 변화를 밝히기 위해 고대 일본의 문서목간인 前白木簡과 비교하는 것을 중시한다. 먼저 최근에 출토된 월성 해자 목간의 판독문과 내용을 검토했다. 삼면목간은 지방관인 당주가 왕경에 있는 관인에게 곡물을 보냈다는 내용이며 ‘所白人’은 왕경까지 와서 보고한 사람으로 추정된다. 신라 문서목간은 일본의 전백목간처럼 구두전달과 관계된다고 생각되며 주로 上申文書로 사용되었다. 한편 전백목간과 달리 발신자나 날짜를 명기한다는 등 차이점도 확인된다. 목간의 형태도 전백목간은 판자형인데 신라 문서목간은 원주형목간이나 다면목간이다. 이러한 형태적 특징은 문서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만든 것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크기가 큰 것은 통행증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월성해자 목간을 쓴 文尺은 남산신성비에 나오는 職名과 똑같으며 지방민이 지방에서 널리 문서행정을 담당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삼국시대와 통일기 문서목간을 비교해 보면 날짜 표기 서식에 변화가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고대 일본에서도 보이는 상황이지만 변화 양상에는 차이가 있다. 이러한 차이는 중국의 율령제를 도입하는 방식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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