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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문식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다산학 다산학 제3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65 - 116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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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정약용의 『경세유표』에 나타나는 인재선발론을 인재 양성 방안과 관리 선발 방안으로 구분하여 정리한 것이다. 정약용은 관리를 선발하는 경로를 문과, 무과, 남행으로 구분했다. 문과, 무과, 남행으로 관리를 선발하는 방식은 비슷하며 각각 40인을 선발하여 현직 관리로 임용했다. 과거에 응시하는 선사와 거자는 육덕, 육행, 육예로 구성된 향삼물鄕三物과 육경을 익혔다. 과거에 응시할 거자를 선발할 때까지 덕행의 실천을 중시했고, 과거에서는 문예文藝와 기예技藝를 중시했다. 문과와 무과는 회시까지, 남행은 최종 선발까지 지역별 선발 인원이 배정되었다. 문과와 남행의 인원 배정은 『경국대전』의 규정을 바탕에 두었고, 무과에서는 무예가 뛰어난 서북 지역을 배려했다. 정약용의 인재선발론은 천거제와 과거제를 결합한 방안이었다. 정약용의 인재선발론은 지역적 차이가 있고, 사족 출신과 농·공·상 출신 사이에도 차이가 큰 방안이었다. 그가 지역별로 배정한 인원은 수도권에 집중되었고, 수도권에서도 가옥의 크기에 따라 25배, 수도권과 지방 사이에 10배의 차이가 있었다. 최고의 교육 기관인 국자감에서는 국자國子의 공간과 만민萬民의 공간이 구분되었으며, 엄밀한 의미에서 농·공·상 출신은 만민에 포함되지 않았다. 농·공·상 출신도 관리가 될 가능성은 있었지만 그 길은 매우 좁았고, 부친의 지위가 높을수록 사족 출신일수록 관리로 선발되기에 유리했다. 정약용의 인재선발론에는 그의 진보성과 보수성이 동시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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