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연구소 영미연구 영미연구 제39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1 - 76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중세 후반기에 활약한 제프리 초서는 영문학과 영어 발달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된다. 당대 식자층의 대부분이 라틴어를 사용했는데 초서는 대작『캔터베리 이야기』집필에 있어 모국어인 중세영어를 고집한다. 시인이었던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어휘선택과 조합을 통하여 절묘하고 정교한 표현력을 구사한다. 이 과정에서 초서는 비유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효율적으로 또한 강도 높게 드러내고자 하는 작가적 야심이 내포되어 있다. 초서가 언급한 figure 는 상징, 중의적 표현, 함의, 은유, 환유, 비유, 내연 등의 의미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초서의 비유는 중의적 표현을 통한 의미의 단순한 확장에 있지 않고 작품에서 일관성 있게 다뤄지는 인간 탐구라는 주제와 맞물려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초서는 비유의 한 부류인 반어적 기법을 사용하는데 이 역시 인간의 속성을 드러내는데 자주 사용되는 표현법이다. 초서는 표면적으로는 긍정적인 표현 ‘점잖은’, ‘훌륭한’, ‘좋은’(hende, worthy, gentil, good) 등을 구사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때는 야비하고 부정직하고 저급한 군상들을 풍자하고 웃음거리로 만들기 위한 반어적 함의를 지닌다. 많은 현대어 번역에서는 이러한 어휘에 깃들어 있는 절묘한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초서가 사용한 비유와 반어적 기법을 분석하며 동시에 다양한 현대어 번역에서 발견되는 차이점을 비교하며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작업이 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