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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성일 (광주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항도부산 제3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 - 52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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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811년 일본을 방문한 조선의 통신사를 통하여 양국 사이에 이루어진 비경제적 측면의 물적 교류에 관하여 분석한 것이다. 조선이 일본으로, 일본이 조선으로 보낸 예물을 한국과 일본 양측의 기록을 대조하면서 양국이 주고받은 예물의 종류와 수량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확인된 사실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예물 교환의 주체가 이중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 조선 정부와 일본 막부 사이, 그리고 조선 정부와 대마도(대마번) 사이의 예물 교환이 그것이었다. 둘째, 예물 교환의 내용을 보면 그것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의 정치․외교적 위상에 따라 여러 형태의 격차와 차등이 내재되어 있었다. 셋째, 양국의 예물은 각국의 특산품과 공예품 중에서 상대국이 가장 선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되도록 서로 주고받는 예물의 전체적인 가치를 비슷하게 유지하려고 애썼다. 다만 이 글에서 해결하지 못한 과제도 여전히 남아 있다. 통신사가 일본에서 받아온 일본 쇼군의 국서가 아직까지 한 점도 국내외에서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을 상기해 본다면, 앞으로 새로운 자료 발굴을 통해서 일본 측 예물(일본의 回禮單)의 소재를 추적하는 작업도 학계의 공통된 과제 중 하나이다. 아울러 조선에서 일본으로 보낸 예물이 일본 내에서 어떻게 분배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추후 연구가 필요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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