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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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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63 - 49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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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국가라는 두 개의 축을 넘나드는 조선족 디아스포라에 대한 존재론적 특성은 한반도의 특수한 시대사적 배경과 거주국의 정치· 경제· 문화적 상황이 낳은 동적인 상호작용의 산물이라 할 것이다. 2000년대 이후 조선족 시문학은 재외 동포 문학으로 자기 영역을 공고히 하면서 그들의 시와 삶을 지속적으로 펼쳐 보여주고 있다. 농촌의 해체와 도시 문명의 확산, 자본주의의 재편으로 요약되는 조선족 사회의 디아스포라는 새로운 가치와 문화충돌을 경험하면서 이를 작품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 문명에 대한 소외감과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극도의 회의감은 근원적 공간으로서의 고향 회귀 의식을 불러일으켜 그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것은 개방 이전의 회귀 의식과는 다른 차원에서 진행되지만 고향에 대한 근원적이고 신화적인 이미지는 현대 사회에서 겪는 여러 갈등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상상적 대안으로 그들의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다. 디아스포라의 갈등과 전자 정보화 시대의 소외감, 이질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이 고향이라는 은유적 공간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한편 2000년대 이후 조선족 시문학은 새로운 시대에 대한 위기의식과 동시에 전통과 민족에 대한 시적 형상화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 전통이나 민족에 대한 시적 추구는 한민족의 원형적 상징이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면서 조선족만이 느낄 수 있는 집단의 공동체적 정서를 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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