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2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61 - 181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세르게이 디아길레프가 1909년 창단한 발레뤼스(Ballet Russe)는 러시아발레단이란 뜻의 불어명칭으로 발레뤼스의 주요한 예술적 추구는 무용을 중심으로 문학, 음악, 미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가 총체성을 띤 종합예술(Gesamtkunstwerk, composite arts)적인 성향을 갖는다. 이는 19세기 중엽 리하르트 바그너는 ‘모든 형태의 예술들이 하나의 작품 속에 어우러질 때 비로소 진정한 예술로서 가치를 가진다.’는 종합예술 개념에 영향 받았다. 발레뤼스의 <세헤라자데(Shéhérazade)>(1910)는 「천일야화」를 소재로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가 1888년에 작곡한 동명의 관현악곡 중 1, 2, 4악장을 사용하여 미셸 포킨이 안무한 단막 발레극이다. 먼저 <세헤라자데>는 대본을 쓴 알렉산드르 브누아는 「천일야화」 중에서 샤리아르와 조베이데의 이야기를 발레에 맞게 각색하였다. 안무를 맡은 미셸 포킨은 그 전까지 장식적이거나 부수적인 요소로 치부되었던 음악, 무대미술, 의상 등을 춤과 조화롭게 융합한 발레를 지향하였다.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동명의 관현악곡은 아라비안나이트의 오리엔탈리즘을 다양한 관현악기를 사용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이미지화되었다. 레옹 박스트의 이국적인 현람함과 신비로움으로 가득 찬 무대미술과 의상은 마치 아라비안나이트의 환상 세계를 구현해 놓은 듯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렇듯 발레뤼스는 수준 높은 종합예술로서의 현대발레를 실현함으로써 발레의 예술적 지위를 향상시켰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