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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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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3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33 - 35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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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는 동호를 비롯한 용호, 서호 지역에 많은 누정과 별서(別墅)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 누정들은 대체로 조선 초기에 생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임진란 이후로는 세인들의 관심사도 덜해지기 시작하였고, 폐허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임진란 이후 새로운 누정이 생성된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경기도 고양의 행주산성 일대의 행호 부근이다. 󰡔낙건지영󰡕이란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이곳에는 약 22개소의 누정과 별서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모두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양란 이후에 생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곳의 누정 혹은 별서 중 특히 樂健亭은 白下 尹淳의 글씨가 현판 혹은 주련으로 걸려 있던 듯하다. 그리고 謙齋 鄭敾의 그림으로도 남아있어 그 당시의 모습을 추측하기에 어렵지 않다. 더구나 그곳 행호 일대 사방 십리에 걸친 지리에 대한 󰡔杏湖八景圖󰡕라는 지도까지 남아있어 과거의 화려했던 행호의 문화공간 모습을 상상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행호 일대는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문인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으며 한강 하류의 마지막 정착지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이 사실만 갖고도 매우 큰 문화사적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셈이다. 이 밖에 왜 하필 양란 이후에 생성되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후속 논문에서 밝힐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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