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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신철 (대전대학교) 권경인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인간이해 인간이해 제36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1 - 6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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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자아분화가 진로미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와 자아분화와 진로미결정 관계에서 진로정체감이 매개효과를 가지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지역별 대학생 41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여 검증하였다. 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 첫째 대학생들의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진로미결정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 미결정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진로정체감을 매개변인으로 투입하였을 때, 자아분화는 진로정체감을 부분매개로 하여 진로미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 진로상담의 임상장면에서, 유의미하지만 다루기 힘든 부모애착과 같은 변인에 비해 평생 그 수준의 향상이 가능한 자아분화의 유용성에 주목하게 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실제에 대한 함의,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안점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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