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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진헌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89 - 424 (36page)
DOI
10.24993/JKLCY.2021.12.2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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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어린이』 표지화는 1931년 7월 방정환 사망까지 서양의 명화(名畫)나 엽서 등에 실린 귀여운 어린이 및 인형, 동물 등의 이미지를 차용했다. 이후 1931년 10호부터 신영철이 편집에 참여한 이후 김규택이 그린 창작화를 표지화에 실었다. 당시 무산계급 소년들의 계급주의 탐구 및 현실 비판적 이념을 표명한 농촌소년, 노동소년, 깃발, 망치 등의 이미지가 1년 정도 실렸다. 최영주가 편집을 맡은 이후 낚시, 산책, 널뛰기, 피리 부는 소년과 소녀 등의 여가와 놀이문화를 실었다. 1933년 5월 윤석중 입사 후 『어린이』는 방정환 시절처럼 ‘동심지향주의’적 경향으로 회귀하는데, 1933년 8호부터 안석주가 표지화를 담당하면서 운동하는 소년과 소녀의 이미지를 표지화로 그렸다.
1930년대 『어린이』 목차화는 계절 및 그 달의 잡지 내용에 따라 순진한 어린이 모습과 그들과 친연성이 있는 자연물이나 동물, 인형 등을 목차화로 채택했다. 구회(口繪)란에는 어린이 활동사진, 보고 싶은 명소 및 문화재 사진, 계절 풍경, 잡지 광고, 스포츠 경기 사진 등이 실렸다. 1931년 이후에는 주로 광고, 개벽사 작업 현장, 편집진, 동물 등의 사진이 실렸지만, 어린이(아기) 사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화(扉畵)는 1933년 7호부터 1934년 6호까지 구회와 구분해 1쪽 전장에 속표지화처럼 잡지호를 명기하고 특집호나, 계절 및 그 달에 어울리는 어린이, 자연과 관련된 사진을 실었으며, 김규택의 창작 그림을 싣기도 했다. 윤석중 입사 후 『어린이』에 실린 비화는 창작화보다는 서양의 명화가 주로 실렸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1930년대 『어린이』는 각 코너마다 간단한 삽화 및 사진 등을 넣어 글 위주로 편집된 잡지의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했지만 여유롭지 못했다. 표지화, 목차화, 구회 및 비화에 비해 각 코너에 그려진 이미지가 부족했지만, 잡지 편집인들은 신영철 이후 1932년 10월호부터 김규택을 비롯해 안석주, 이승만, 구본웅, 이병현 등이 동요, 동화, 야담(野談) 등에 삽화를 넣어 잡지의 시각화와 독자의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1930년대 『어린이』는 국내만화를 비롯해 해외만화인 무언극 ‘아담슨하라버지’를 연재 기획함으로써 잡지의 시각화뿐만 아니라, 당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와 재미를 주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잡지 삽화 구성 및 참여 화가
3. 삽화 관련 아동문예물 현황 및 특징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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