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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함한희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무형유산학회 무형유산학 무형유산학 제2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7 - 2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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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는 종목이 점차 증가하면서 관련된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는 판단아래서 본 논문이 작성되었다.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 보호정책에 대한 성찰이 국제적인 학술 영역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영향을 받았다. 본고에서는 해녀문화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전후해서 ‘유산화’ 과정을 겪었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해녀문화의 유산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크게 두 가지로 보았다. 하나는 해녀공동체의 성격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마을단위의 공동체에서 제주도 전체에 산재해 있는 여러 해녀공동체를 하나로 묶은 새로운 상상의 유산공동체가 탄생한 것이다. 유네스코 협약체제의 영향이 국가의 헤게모니를 강화시킨 것은 명백하지만, 개별 공동체 중심의 보호에는 힘을 미치고 있지 못한 점이다. 마을단위 해녀공동체의 실제 운용력, 상군의 지도력 등이 정부의 상명하달식 정책으로 대체될지도 모른다. 자발적이고 자체적인 운용의 힘 대신 정책적 의존도가 높아질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등재 이후 해녀와 공동체에게 새로운 임무와 과제가 부여된다는 점이다. 그것은 ‘유산만들기’에 많은 시간과 힘을 기우려야 해서 과거와는 다른 국면을 경험하게 된다. 해녀문화가 제주도 전체의 문화적 상징과 정체성으로 부상하면서 해녀들은 홍보, 관광, 교육, 공연 등 생업 이외의 대외 활동에 나서야 하는 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목차

국문초록
1. 시작하며
2. 유산체제(Heritage Regime)의 탄생
3. 유네스코 협약과 상상의 공동체
4. 유네스코 협약과 해녀문화
5. 유산화, 상상의 공동체 그리고 해녀문화
6.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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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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