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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경호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101輯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153 - 18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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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1391년(공양왕 3) 아산만 남쪽 해안에 설치된 당성창의 구체적 위치와 입지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당성창은 용안성, 영산성과 함께 설치된 시기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대표적인 漕轉城이다. 그 중에서도 당성창은 『고려사』에 수록된 유일한 조전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아직 당성의 구체적인 위치나 규모, 역할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이 논문에서는 『고려사』 ‘신창현’에 등장하는 조전성의 구체적인 위치를 추정하고, 溏城倉址에 해당하는 성곽의 특징과 주변경관을 복원함으로써 당시 조전성이 어떤 지리적인 조건을 갖춘 곳에 설치되었는지 살피려 하였다.
지형과 지명, 다른 조전성과의 위치 등을 비교하면 당성창은 현재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의 구릉에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군덕리 일대는 아산만 방조제가 축조되기 전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던 곳이며, 성이 있었던 곳에는 아직까지도 성터라는 지명이 남아있다.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오고, 왼쪽으로는 도고천이 흘러 내려와 삽교천에 합쳐진다는 점에서 조창이 들어설 수 있는 조건이 잘 갖추어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몽골 침입기에 아산의 주민들이 피난했다는 선장도와도 인접한 지역이라고 판단된다.
왜구 침입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당성창은 조선 건국 이후 왜구침입이 줄어들고, 조창이 좀 더 하류인 범근내창으로 이전하면서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충남 북부 지역 아산만 일대의 조창은 당성창 → 범근내창 → 아산 공세창으로 이전한 것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왜구의 침입과 조전성의 등장
Ⅲ. 당성창 추정지의 위치와 입지적 특징
Ⅳ. 당성창의 쇠퇴와 조운체제의 변화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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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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