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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남희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113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49 - 278 (30page)
DOI
10.46407/kjci.2022.06.1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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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은 태생적으로 기술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상업적/공적 가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왔다. 또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구성하며 ‘우리’와 ‘타자’를 구분하는 정치적 인식과 행위에 밀접한 영향을 미쳐 왔다. 그러나 한편으로 공적 가치를 가진 저널리즘의 퀄리티 향상을 위한 직업 윤리 및 가치 체계 또한 발전해 왔다. 이러한 저널리즘의 양면적 특성과 인터넷 이후 디지털 저널리즘 생태계 진화 과정, 한국사회의 정치사회적 맥락에서 ‘젠더 뉴스’는 상업적 가치를 갖는 동시에 ‘젠더 갈등’으로 프레임되며 지역 갈등을 대체하는 주요한 갈등 요소로 부상해 오고 있다. 이 연구는 온라인 이후 디지털 저널리즘 발전 과정에서 젠더 뉴스가 클릭 유발(clickbait) 콘텐츠이자 ‘독성화(toxification)’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아 온 방식과 맥락을 살펴 보면서, 한국 사회 젠더 갈등의 맥락이 정치적 맥락을 포함해 기술 문화 및 저널리즘과 관련해 어떻게 확장, 증폭되어 왔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는 일명 ‘대림동 여경’ 사건에 대한 유튜브 콘텐츠 분석을 통해 오늘의 디지털 저널리즘 생태계에서 젠더 뉴스가 첫째, 그 자체로 이용자의 특정 행위를 유도하는 ‘어포던스’로 기능하고 있으며, 둘째, 주목 경제에서 선정적이고 상업적인 목적의 ‘상품’이자 셋째, 갈등과 여론 극화의 수단으로 기능해 오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로 디지털 저널리즘 생태계 특유의 어포던스와 문법에 따라 젠더 뉴스는 젠더화되고 성적인 밈(meme)과 허위정보(disinformation)의 유통과 결합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여기서 전통 언론의 보도는 이슈 유튜버의 편향된 주장에 대한 신뢰할만한 근거로 동원되고 있었고, 전통 언론사의 유튜브 콘텐츠 또한 주목 경제의 수익화 어포던스를 따라 갈등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고 있었다. 이 글은 이러한 분석을 통해 저널리즘 윤리의 문제 해결을 위한 개입이 동시대 디지털 저널리즘 생태계 전반에 대한 맥락적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인터넷 이후 디지털 저널리즘의 구성 과정: 역사적 맥락
3.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4. 디지털 저널리즘 생태계의 ‘독성화’와 젠더 뉴스
5. 결론 및 함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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