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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훈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90輯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65 - 187 (23page)
DOI
10.15565/jll.2022.6.9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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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협소설의 흐름을 언급할 때 김광주의 『정협지』(1961)를 그 시작점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그 이전의 시기 한국 무협소설에 관한 연구 결과물은 극소수이다. 본 연구는 상술한 상황과 같이 정체된 한국 무협소설의 원류가 될 수 있는 1930년대 한국무협소설 작품을 통해 한국 무협소설사 연구의 시작점을 재정립을 시도하며 동시에 해당 시기 작품이 지니는 특성을 분석해 재조명하는 데 의의를 둔다. 1930년대 한국 무협소설에는 『강호기협전』, 「무술원조 중국외파무협전」 두 작품이 있다.
1931년 〈동아일보〉에 연재한 맹천의 「강호기협전」은 중국 작가 평강불초생의 『강호기협전』이 원작이다. 맹천의 본명은 박건병으로 국어학자이면서 독립운동을 한 인물이다. 「강호기협전」을 연재하다 사망해서 작품 전체를 연재하지 못했다. 1987년 박영창이 『강호의 별』이라는 제목으로 재번역을 시도했지만 1권만 출간되고 완역하지는 못했다.
「강호기협전」과 「무술원조 중국외파무협전」 모두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번역을 한 박건병과 번안가 이규봉은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1930년대 중국을 활동반경으로 한 독립운동은 독립전쟁과 국내 민중봉기의 결합을 기본전략으로 했다. 국내에서는 학생운동 조직이 〈동아일보〉가 주축이 된 브나로드 운동에 참여해 활동했다. 이런 상황을 살펴볼 때 브나로드운동을 주도한 〈동아일보〉에 「강호기협전」과 「무술원조 중국외파무협전」이 연재되었다는 것은 유의미한 일이라 하겠다. 작품의 소개 의도를 살펴보면 이들이 단순히 무협 장르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 아닌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서 소개하고자 한 의도가 드러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1930년대 한국무협소설과 평강불초생의 『강호기협전』
3. 독립운동과 무협소설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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