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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일환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88집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115 - 146 (32page)
DOI
10.25150/dongak.2022..8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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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관료였던 조문수는 병자호란 발발 직후 인조를 호종하여 남한산성에 들어갔다. 시임 대신도 임금을 버리고 부모를 모시고 피난을 가던 상황이었다. 45일에 걸친 농성전에서 독전어사의 임무를 수행한 조문수는 자신의 전란 체험을 11수의 칠언절구로 남겼다. 병자호란을 남한산성 위주로 잘 정리한 이 시편들에는 충신으로서의 자기 현시와 복잡한 정치 현실에 놓인 곤혹스러운 처지가 잘 드러나 있다. 매일 시시콜콜한 사정을 드러내는 일기나 기사(記事) 같은 산문보다는 축약, 상징, 비유 등이 가능한 짧은 시편이 적당한 표현 매체였다. 강화도 함락에 따른 가족 이산, 패전의 책임, 이국 땅에서의 인질 생활 등 병자호란에서 배태된 다양한 상처와 어려움에서 배제된 관료 시인 조문수는 한유와 두보를 적절하게 인용하고, 중국의 역사를 원용함으로써 자신의 곤란한 상황을 잘 정리했다. 시로 이루어진 조문수의 병자호란 체험담에서 겉으로 드러난 절절한 정서와 별개로 주욕신사(主辱臣死)의 상황에서 그가 원만하게 처신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조문수의 가계와 삶
3. 점묘(點描)로 그려낸 병자호란과 남한산성
4. 마무리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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