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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정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어중문학회 중어중문학 中語中文學 第90輯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473 - 505 (33page)
DOI
10.46612/kjcll.2022.12.9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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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為+행위자+所+동사구] 구조의 출현, 발전 및 쇠퇴 과정을 기술하였다. [為+행위자+所+동사구](예: 為人所容 “사람들에 의해 받아들여지다”)는 후기 상고 한어 시기에 출현하기 시작하여 전기 중고 한어 시기에 이르러 피동문 중 우세종이 되었다.
[為+행위자+所+동사구]에 쓰인 為와 所의 기능과 품사 및 [為+행위자+所+동사구]의 구조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였다. 이 논문은 為가 상태의 변화를 나타내는 준계사(‘...이 되다’)라고 주장하였다. 所는 명사화 표지로, 동사구나 문장을 명사화한다. (예를 들면 所好 ‘좋아하는 것’, 所生 ‘태여난 곳’, 所以整民 ‘백성을 다스리는 수단’, 吾所知 ‘내가 아는 것’ 등이 있다.)
[為+행위자+所+동사구]의 탄생 과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동사 為가 명사 목적어와 쓰였다(예: 妻子為奴 ‘아내와 자식이 노비가 되다’). 2단계: 為의 목적어로 명사화된 동사가 쓰였다. 이러한 예는 『左傳』에 처음 관찰된다(예: 為殺 ‘죽임을 당하다). 3단계: 為의 목적어로 명사화된 문장이 쓰였다. 『左傳』, 『國語』,『論語』, 『墨子』등 전국시대 문헌에 관찰된다(예: 為三軍獲 ‘삼군에 의해 포획되다’). 4단계: [為+행위자+所+동사구] 형식이 등장하며, 통사 구조는 [為동사+[행위자+所+동사구]목적어]로 분석된다. 『荀子』,『莊子』,『韓非子』등 후기 전국시대 문헌에 나타나기 시작한다(예: 為人所疑 ‘남으로부터 의심받다’).
[為+행위자+所+동사구]의 변형 형태로는 [為+행위자+之+동사구], [為+행위자+之所+동사구], [為+행위자+(之)所見+동사구]가 있다. [為+행위자+之+동사구]는 “동사+목적어” 구조로 풀이되며(즉, [為동사+[행위자+之+동사구]목적어]), 이는 [為+행위자+所+동사구] 또한 “동사+목적어” 구조임을 방증한다(즉, [為동사+[행위자+所+동사구]목적어]). 동한 시기에 이르러 등장하기 시작한 [為+행위자+(之)所見+동사구] 구조는 두 개의 피동 표지(為와 見)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특징적이다. 이 시기에 이르러 준계사 為가 피동 표지로 쓰였다는 言眾의 이해가 희미해져서 또 다른 피동 표지인 見이 중복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唐代에 이르러 [為+행위자+所+동사구] 구문은 被-피동문에 의해 급속히 대체되었다.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被-피동문의 사용 범주가 [為+행위자+所+동사구]보다 넓다. 전자는 행위자를 동반할 수도 있고 생략할 수도 있는 반면, 후자는 반드시 행위자를 동반해야 한다. 둘째, 被는 그 자체로 피동 의미가 명확하나, 為는 다양한 기능과 의미가 있어 의미 구조 파악에 혼란을 야기하기 쉬웠다. 따라서 전자가 피동 표지로 선호되었다.

목차

1. 서론
2. 피동문의 분류
3. 為-피동문의 형성 과정
4. 所의 흥성과 為-피동문의 발전
5. 為-피동문의 쇠퇴
6. 결론
參考文獻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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