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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슬아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학회 어문학 語文學 第158輯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93 - 336 (44page)
DOI
10.37967/emh.2022.12.15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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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전기, 특히 15세기를 중심으로 인재 선발을 둘러싼 관료 문인간 능력주의 담론의 경향과 차이를 살핀 것이다. 먼저 훈구 문인들은 인재의 문장 능력을 강조하며 방대한 독서 · 훌륭한 스승 아래에서의 수학 등의 노력을 통해 그것을 습득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절차적 공정성[公道]을 특징으로 하는 과거제로써 이를 명확히 검증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문장 능력의 함양은 지역 · 가문 등 선천적 요인에 좌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응하여 사림 문인들은 京鄕 간 인재의 선천적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강도 높은 노력과 성실한 학습 등의 자기규제를 통해 질적 전환을 이뤄내는 것이 인재의 진정한 능력이라고 역설하였다. 또한 명망 있는 先進들의 단계적 검증을 거치는 천거제를 통해 지역인재의 남다른 능력을 증명할 수 있으며, 그것이 다른 인민들을 고무시킴으로써 조선을 성리학적 문명국가로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훈구문인들의 수세적 자세와 成宗의 미온적 태도로 인해 사림 문인들의 이상은 15세기에 미처 완수되지 못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과거제와 능력주의
2. 勳舊 문인의 능력주의 담론: 과거제와 公道
3. 士林 문인의 능력주의 담론: 천거제와 자기규제
4. 조선전기 능력주의의 두 갈래 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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