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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승욱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78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83 - 455 (7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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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근현대를 거치면서 청조를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체가 출현했다. 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은 민족국가를 지향하며 수립된 국가들이었다. 이 글은 이 국가의 형성을 이끈 사조, 운동으로서 중국 민족주의의 전개 추이와 양상을 청말, 청말민초, 민국 전기, 민국 후기 등으로 시기를 나누어 검토한다. 근현대 중국의 지식인들은 서구 모델을 주로 참조하면서 중국의 국체 변화를 추진하면서 서구로부터 많은 지식, 사상을 흡수했다. 이는 기존 국가 전통 속에 이어온 지식 체계에 더해지면서, 이들의 지적 자원을 풍부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각 집단, 세력은 이렇게 갱신된 지식 자원을 바탕으로 각 시기별로 자신의 지식 기반과 정치적, 문화적 지향에 따라서 상호 경쟁, 협력하면서 다양한 선택을 해왔다. 주체들의 선택은 역사적 전환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단절성과 함께 연속성이 구성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민족주의에 대한 기왕의 연구에서는 서구/중국, 보편/특수의 이분법적 시각이 전반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개별 주체들에 대한 미분화된 분석은 허용되기 어려웠으며 그들의 개별적 역할 간의 차이점이 소거되기 쉬운 측면이 있었다. 이 점에서 중국 민족주의 안에서 다양한 지식 기반과 내적 긴장을 발견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것은 중국 민족주의가 향후 이웃 나라와 공존, 협조하는 친화적인 방향으로 진행해갈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I . 문제 제기
II . 신사학과 민족 문제
III . 오족공화(五族共和)의 한계
IV . 신문화와 민족주의의 분기(分岐)
V . 구망과 민족주의의 합류
VI .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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