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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석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20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89 - 12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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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는 1935년 1월에 발표된 유치진의 희곡이다. 하지만 극예술연구회는 〈당나귀〉의 공연을 추진하지 않았다. 유치진 역시 〈당나귀〉를 공연 예정작으로 상정하지 않았고, 1935년 11월 〈제사〉를 공연하는 선택을 감행했다. 그리고 유치진이 1936년에는 〈어둠의 힘〉을 번안 공연하였는데, 이로 인해 〈당나귀〉는 공연 목록에서 완전히 배제되기에 이르렀다. 본 연구는 〈당나귀〉가 유치진과 극예술연구회의 외면을 받은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1936년 신방침 이후 발표된 〈어둠의 힘〉과 〈당나귀〉의 유사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두 작품의 유사성은 궁극적으로 유치진이 〈자매〉를 창작하는 계기까지 연계되는데, 그 주요 원인은 새로운 조선의 몰락상을 그려내기 위한 시도에서 찾을 수 있다. 유치진은 농촌극의 현실적 유효성이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구질서의 붕괴와 지배 계층의 몰락을 보여 줄 방식으로, 신분제의 동요와 하층 계급의 부상을 주목했다. 하인에서 출발해서 상전의 재산과 여인을 차지하(려)는 극중 인물은 이러한 계급 질서의 태동을 주도하는 주체였다. 유치진은 자신의 희곡 속에서 하인, 머슴, 씨종 등으로 불리는 인물의 성장 과정을 적시했다. 이 인물의 성장이 결국 〈당나귀〉에서 〈어둠의 힘〉을 거치는 그의 집필 이유의 핵심 가운데 하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 제기
2. 유치진 희곡의 변곡점으로서 〈당나귀〉와 농촌극의 변형으로서 〈당나귀〉
3. 〈당나귀〉의 서사 구조와 여성의 현실 인식
4. 구 세력의 몰락(상)과 신진 세력의 타락(상)
5. 1935년 〈당나귀〉 발표와 유치진 연극의 새로운 취향 발현
6. 결론을 대신하여 : 조선 몰락상의 형상화와 새로운 계층의 전경화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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