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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2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21 - 45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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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시나리오 「철조망」(1953)을 중심으로 1950년대 유치진의 시나리오 작업을 개괄하며, 냉전문화 지형 속 작가의 영화 활동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치진이 본격적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한 것은 한국전쟁 이후이며, 그의 영화 관련 활동도 주로 1950년대에 한정되어 있다. 특히 이 시기는 작가로서 희곡보다 시나리오 창작에 열중했던 기간이자, 이승만 정권의 방향성 및 냉전구도 속 서구 문화의 소개와 관련하여 예술의 정치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던 때이다. 시나리오 「철조망」의 경우 전후 유치진 시나리오 작업의 시발점에 있는 작품이며, 정치와 직결된 유치진의 연예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텍스트이다. 또한 UN과 협의되지 않은 이승만의 단독적인 포로석방 결정 직후 발표된 텍스트라는 점에서 해당 사안과 관련한 동시대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 본고의 경우 『동랑유치진전집』에 실린 시나리오가 유치진의 것이 아닌 각색자의 텍스트임을 지적하고, 자서전에서 자신의 연극 활동을 ‘탈정치화’시켰던 작가의 이력이 얼마나 정치적인 것이었는지를 그의 시나리오를 통해 논하고자 한다. 특히 교조주의와 프로파간다라는 측면에 주목해 유치진의 극작세계 속에서 「철조망」이 갖는 위치에 대해 설명하며, 4.19 전후 영화 「철조망」의 복잡다단한 검열과정을 통해 전쟁과 혁명 사이 유치진의 위치에 대해 논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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