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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90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291 - 329 (39page)
DOI
10.21490/jskh.2023.2.9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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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26 「燕禮」편은 송 사절단이 고려에 방문하여 개경에 머무는 동안에 고려에서 베푼 연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1123년 6월 19일에 수조 의식이 행해지고 잠시 쉬고 나서 연회가 베풀어지는데, 고려 국왕 정사·부사가 서로 술잔을 나누고 상절·중절·하절에 이르기까지 술잔을 수차례 돌렸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儀註의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는데, 연례도 고려의 사신 영접 의례의 한 부분이라는 의미가 된다. 연례에서 나타나는 고려 국왕과 정사·부사의 자리배치는 主東客西의 원칙을 따랐기 때문인데, 여기에서 고려 국왕은 해당 공간의 주인이라는 점을 드러내어 자신의 위상을 높이고 있었다. 또한 佛塵會 및 過位之禮는 고려 국왕을 대신하여 관반이 송 사절단을 대접하였으며, 송 사절단이 개경에 머문 1개월 안에 적어도 7차례 정도 설행되었다. 송 사절단이 이제 고려 국왕에게 귀국하겠다고 알리는 배표 의식에서는 拜表宴과 門餞이 차례대로 열려 작별의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西郊送行에서 송 사절단은 연회 후 개경을 떠나 접반관 및 송반관과 함께 군산도까지의 여정을 함께 하였다. 이처럼 연례는 송사절단이 고려에 머문 1개월 동안에 가장 많이 설행된 의례였다. 비록 연례는 고려의 사신 영접 의례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그 규모와 빈도 등에서 결코 의미가 작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燕禮」 편의 주요 내용
3. 교감 및 역주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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