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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수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18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59 - 201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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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려가 거란사신을 어떻게 맞이하였는가와 관련한 賓禮의 내용과 그 의미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거란에서 고려로 파견되는 여러 유형의 사신단을 契丹詔使로 묶어 고려가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어떠한 의례를 갖추었을까를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Ⅰ장에서는 거란사신의 입경부터 객관에 머물렀다가 조서를 받는 의례가 있는 당일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Ⅱ장에서는 고려 국왕의 조서받기와 私禮의 절차가 어떻게 되었는가와 국왕 面位가 갖는 의미를 검토하였다. Ⅲ장에서는 고려 국왕이 사신에게 베푼 연례와 사신단의 辭儀, 그리고 고려측의 餞送이 어떻게 이루졌는가를 복원해 보았다.
기본적으로 『고려사』 예지 빈례 조에는 거란사신을 맞는 의례가 대폭 축소되어 있다. 하지만 연구결과 고려에서는 중국 고대 『儀禮』 覲禮에서 기원하는 예 등을 참작하면서 빈례를 갖추었고, 이를 토대로 거란사신을 맞는 예를 운용하였다. 그것은 사신을 맞이하고[迎勞] 조서를 받는 의례[受詔], 국왕과 사신 간 이루어지는 잔치[宴儀], 귀국하는 사신을 위한 잔치[辭儀및 郊餞] 등으로 반영되었다. 특히 불진연이나 受詔의 擇日, 面位 등에 있어서는 고려의 입장이 반영되었는데 동시에 이는 거란사신단과의 說儀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기도 하였다. 이렇게 볼 때 거란사신을 맞이하는 빈례에는 고려왕실이 마련한 禮制를 중심축으로 사대관계를 반영한 受詔나 拜表등이 수행된 것이었다. 그 결과 고려의 ‘영거란사신의’는 양국관계의 우호와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리라 본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거란사신 맞이하기와 客館
Ⅱ. 詔書 받기와 私禮
Ⅲ. 燕禮와 辭儀, 그리고 餞送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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