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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영인 (영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85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23 - 25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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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기 초 거란은 발해를 멸망시키고 북방 초원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남으로는 중원의 일부 연운16주를 점령한다. 947년에는 후진을 정복하고 개봉을 함락하지만, 한족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3개월 만에 북으로 철수해야 하였다. 거란은 1004년 전연의 맹약 이후에는 변경의 방어에 치중하는 소극적 전략을 보여준다. 당시 동아시아에는 다원적 국제질서의 세력균형이 유지되었는데 여기서 “세력균형”이란 하나의 국가가 주변의 여러 나라와 동시에 전쟁을 진행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국제질서의 상황을 말한다. 거란의 안위를 직접 위협한 국가는 연운16주의 회복을 포기하지 않은 송이었고 거란이 가장 우려한 상황은 송과 고려의 협공이었다. 10세기 말 거란의 핵심 정예기병은 대략 10만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후에도 최대 규모는 30만을 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거란의 군사력에 대한 평가는 기병과 보병의 조직, 군대의 규모, 지형, 전략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하여 유추해야 한다. 거란은 강력한 기병을 보유하였지만 험준한 산악과 하천의 자연적 지형과 송이 구축한 방어시설을 극복하지 못하였고 고려·대하와의 전쟁에서도 낯선 환경에서 크게 고전하였다. 11세기 “정복왕조” 거란은 군사력의 한계로 인해 영토 확장과 정복 활동에 나서지 않고 변경을 방어하는 소극적 전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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