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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민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32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35 - 15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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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Nida는 두 언어 사이의 관계가 밀접한 경우, 표면적인 유사성에 현혹되어 중대한 오역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어순이 같고, 같은 한자문화권 나라이다 보니 직역을 했을 때 좀 어색해도 뜻이 통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한일간 다른 뜻으로 사용하는 동형이의(同形異義) 한자어를 ‘음(音)’그대로 옮겨서 오역이 나거나 일본어 문형을 그대로 한국어로 옮김으로써 부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번역되는 경우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언어간섭 현상으로 보고, 일-한 번역시 나타날 수 있는 동 현상을 법률번역, 그 중에서도 일본민법의 한글 번역문에서 찾아보았다. 그 결과 과도한 지시대명사 사용, 일본어 문형을 그대로 직역함으로 인해 부자연스럽거나 뜻이 불분명해진 경우 등이 발견되었다. 한편, 법조문이나 법률 용어에 일본어식 표현이 많이 남아 있고 오늘날에도 법조계에서는 이미 정착된 용어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도 기정사실이다. 그래서 번역문과 한국 법조문도 비교분석 하였는데, 수많은 개정을 거친 한국 민법 조문보다는 번역문에서 일본어 간섭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법조문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텍스트인 만큼 가독성이 높은 번역이 요구되는 장르인 바, 자주 나타나는 언어간섭 현상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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