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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항녕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88호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183 - 20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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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 민정중(1628~1692)은 조선 효종~숙종 초반 시기에 학자이자 과거를 통해 관직에 나간 관료, 정치가였다. 송준길(宋浚吉)과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었고,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의 아버지 민유중(閔維重)의 형이었다. 민정중의 문집인 노봉집(老峯集) 이 수 년 전 번역되기는 했지만, 그에 대한 ?해제? 외에는 연구가 제출되지 않았다. 개인 ? 인물 연구는 삶에 묻어 있는 관계와 구조, 의지의 작용을 살펴보는 역사 연구의 기초라는 점에서 그의 삶을 검토하는 것이 시대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런 뜻에서 본고는 그의 생평을 아우이자 동료였던 민유중(閔維重), 이들의 스승으로 주로 재야에서 공론을 담당하던 송준길과 송시열, 조정의 동료였던 김수항(金壽恒) 등의 인적 교류 속에서 살펴보았다. 특히 노봉집 을 통해 민정중의 정치활동, 민생과 재정을 중심으로 한 경세론에 중심을 두어 검토하였다. 민정중은 반정 이후 태어났고, 사회와 민생, 국가정책의 시대적 과제가 공적으로 드러나 추진되던 시기에조정에 들어왔다. 송준길, 송시열을 스승으로 삼았던 그는 서인 산림계의 정치적, 사상적 영향 아래 있었다. 또한 효종 연간에 호남과 영남 어사, 수어청 종사관으로 그는 행정 능력을 발휘하였다. 함경도 관찰사, 호조판서를 지내던 현종 연간에도 기근과 진휼에 기여할 수 있었다. 갑인예송 이후 굴곡에도 불구하고 좌의정에 올라 기사사화로 귀양을 가서 세상을 뜰 때까지 그는 내수사 혁파, 공납제 개혁 및 진휼등 재정과 민생 정책의 중심에 있었다. 노양처종모법에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재정의 검약을 통한 부세 경감의 기본 원칙을 견지하여, 숙종 후반에 펼쳐진 정책의 모범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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