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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원석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102호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69 - 10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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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론과 윤회설은 자아의 실재성에 관한 대립적 테제로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을담지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변증법적 주제를 이루게 된다.이 딜레마에 대한 붓다의 종국적인 답은 무기(無記)나 중도(中道)로 대변될 수 있는데, 붓다 이후 학파별로 상이한 이론들을 제시하게 된다. 아비달마 이론에서는 단멸적 사고나 아트만적 상견론을 벗어나고자 원자적 환원주의를 중점으로 하여 무아론을고수하고, 상좌부는 재생연결식에 의한 윤회론을 주장하였으나 각각 환원주의의 한계와 식(識) 이론에 관한 모순을 만나게 된다. 이에 대한 대승철학의 해법은 반야의 해탈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 진제와 속제와의 변증법적 발전에 의한 중도적 귀결이었다. 그 대승철학의 사유는 환원주의와 이성적 인식론의 실체적 주체성을 벗어나 반야라는 무위, 무아적 심급(審級)으로 향한다. 이 반야가 속제에 입법한 법칙이 연기론이라고 하는 특권적인 상의인과적 논리이다. 대자적인 속제의 인식은 오온(五蘊) 체계가 만드는 허구적인 무상한 자아심리체의 형성을 겪고 이것을 ‘나’로 인식하게되며 윤회하게 된다. 그 인식과 존재는 단면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메타적구조를 갖게 되는데 그 메타적 윤회 유전 구조를 밝힌 것이 12연기론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무아윤회설이 갖는 모순대립적 난제는 오로지 대승철학의 변증법적 전개의 논리 속에서만 해명 될 수 있다고 보아 그 철학적 발전을 붓다의원전과 『중론』과 『대승기신론』등의 대승 경론에 나타난 경로를 따라 밝히는 것을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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