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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미애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99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03 - 142 (40page)
DOI
10.17788/dbhc.2022..19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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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조선연구소의 연대(連帶)의 공명(共鳴) 방식과 일본인의 조선관에 대한 고찰을 목적한다. 한일회담 시기에 설립되어 반대운동의 이론적 기반으로서 일본 내 혁신 세력에게 존재감을 드러낸 조연은 ‘일・대만・한’에 대(対)한 ‘일・조・중’이라는 대항 방식으로서 연대를 구상해왔다. 이는 냉전의 대립구조를 둘러싼 전략적 사고가 반영된 사례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인식은 조연이 문학을 채용하는 방식에서도 표출된다. 그리하여 본고에서는 기관지 『조선연구(월보)』와 단행본 『심포지엄 일본과 조선』 간의 이례적인 편집 사례를 들어 그 양상을 관찰하고자 한다. 그에 이어 기성의 조선 연구에 대한 문제의식과 기성 연구자들의 ‘조선관’에 대한 반성적 태도를 촉구하며, ‘일본인에 의한’, ‘새로운’ 조선 연구를 지향한 조연이 그들 내부에서 직접 마주하게 되는 ‘일그러진 조선관’의 배태된 한계를 검토한다. 이는 1960년대라는 당대 현상(現状)에 대한 분석의 일환일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여전한 간두지세(竿頭之勢)의 형국을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 모색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나아가 전후 일본에서 이행된 조선 연구의 일면을 오늘날의 형세와 비교・대조해 보려는 이 같은 시도는 현재 그리고 향후 한국학・일본학의 ‘올바른’ 정립을 위해서도 유의미하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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