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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해종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4권 제3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49 - 81 (33page)
DOI
10.52720/MIHAK.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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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데리다의 사유를 통해 현대의 연극 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해보려는 시도이다. 현대 연극 담론은 드라마를 거부하고 실재 자체를 추구하면서 연극사적 전통에 대한 일관된 반대를 표명한다. 자기 지시적이고 현실 구성적인 현상학적 몸의 물질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수행성 개념은 이런 현대 연극 담론의 미학적 핵심을 지시하는데, 그것은 새로운 주체로의 변형 가능성을 '지금-여기'의 감각적 지각을 담보하는 공연이라는 사건에서 발견하고자 한다. 이에 제거되는 것은 재현, 변증법, 드라마와 같은 연극의 전통적 속성들이다. 아르토와 잔혹극은 이런 담론의 이념을 제공하고 있으며, 데리다의 사유는 해체론이라는 명칭 아래 꾸준히 참조되고 있다. 그러나 데리다가 보여준 것은 재현이 숙명적이라는 사실이었다. 수행성의 미학은 아르토를 따라 몸을 고유성이 발원하는 장소로 삼고자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초월적 기의로서 몸을 실체화함으로써 현대 연극의 헤게모니가 유아론적 독단에 빠져있음을 반증한다. 이에 대하여 데리다는 차연의 유사-변증법적 경로를 통해 실재의 (불)가능성을 경주함으로써 그 틈입의 절대성을 탈각시키며, 연극은 그 경로의 드라마(들)로서 사유되어야 함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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