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숙자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75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233 - 258 (26page)
DOI
10.22784/eomun.2018..75.23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에서는 이청준 초기 소설을 중심으로 ‘고통’의 재현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이청준 초기 소설 속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인물은 ‘비정상’, ‘혐오’, ‘죄’의 프레임을 통해 그 고통이 외면, 차별, 억압된다. 그래서 고통 그 자체보다 고통의 프레임 때문에 소외가 가중된다고 보일 정도다. 이들은 대개 ‘비정상’으로 분류, 표상되면서 자기 고통에서조차 소외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이 징후들이 ‘고통’과 ‘고통의 앎’이 길항, 억압, 전치하는 양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청준 소설 속에서 인물의 고통은 ‘6.25’로 시작해서 ‘5.16’으로 이어지는 역사 속에서 전짓불의 감시체제가 가족-군대-학교-사회에서 구조화되며 배태된 것이다. 고통은 바로 이 세계에서 감응된 실존적 위기의 감각이다. 그럼에도 ‘고통에 대한 앎’이 이들의 ‘고통’을 오인하거나 억압하면서 오히려 ‘전짓불’의 감시체제와 연동한다. 이청준의 소설 속에서 고통을 다룰 수 있는 말의 형식은 ‘소설’이다. 소설은 다른 ‘말’과 달리 고통을 드러낼 수 있는 있는 유일한 이야기 형식으로 다른 지식과 달리 고통 그 자체를 재현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