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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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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어수하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과장) 송정미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광고PR실학회 광고PR실학연구 광고PR실학연구 제14권 제3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89 - 12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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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부문화의 확산과 함께 비영리 기부단체들의 광고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부광고가 수혜대상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제시하고 광고수용자들의 연민에 호소하는 내용을 담는 데 그치고 있다. 기부행동은 자신의 물적 자산을 타인을 위해 사용하는 특수한 소비상황이라는 점에서, 본 연구는 광고수용자-수혜대상자 간 관계에 주목했다. 특히, 기부활동 지역에 대한 공간적 거리 인식이 광고수용자와 수혜대상자 간의 사회적 거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해석수준이론을 토대로, 광고수용자가 자신과 수혜대상자 간의 사회적 거리를 가깝게 느낄수록 구체적 메시지가, 멀게 느낄수록 추상적 메시지가 더 높은 광고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였다. 연구는 온라인 서베이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먼 vs. 가까운) × 메시지 유형(구체적 vs. 추상적)의 2×2 집단 간 요인으로 설계했고, 광고태도, 기부태도, 기부의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207명을 대상으로 4가지 광고 실험물을 무작위로 제시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해 t-test와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공간적 거리는 광고수용자가 느끼는 수혜대상자와의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수혜대상자의 거주지역이 국내일 때 사회적 거리를 가깝게, 해외일 때는 사회적 거리를 멀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감과 메시지 유형 간 상호작용 효과는 광고태도를 제외하고 기부태도와 기부의도에서만 유의미한 영향이 확인되었다. 광고태도는 사회적 거리의 멀고 가까움과 무관하게 추상적 메시지보다 구체적 메시지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기부태도와 기부의도는 수혜대상자와의 사회적 거리를 가깝게 지각할 때는 구체적 메시지가, 멀게 지각할 때는 추상적 메시지가 더 높은 기부태도, 기부의도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광고수용자에게 있어서 기부광고 속 수혜대상자가 내집단인지 외집단인지에 따라 적절한 설득메시지를 제시하는 것이 기부행동을 이끌어 내는 데에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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