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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영은 (경인교육대학교) 정문성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법교육학회 법교육연구 법교육연구 제16권 제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85 - 212 (28page)
DOI
10.29175/klrea.16.2.20210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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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독일과 우리나라 중학교 사회교과서 분석을 통해 선거교육의 개선점을 찾아내기 위함이다. 비교분석 결과 첫째, 학습자의 자율성 제고 측면에서 선거 관련 제도와 개념이해에 그치는 지금의 구성방식은 실제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로서 적극적인 행동적 접근으로 바뀌어야 한다. 둘째, 논쟁성 재현 측면에서 사회적 논쟁은 논쟁 그 자체로 다루어야 한다는 사회과교육의 전통적 관점을 교과서는 실천에 옮겨야 한다. 논쟁은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논쟁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고 다양한 관점을 확인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검토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 민주시민의 일상생활임을 고려할 때 교과서는 논쟁 그 자체를 두려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시작으로 다루어야 한다. 셋째, 학습자 참여 구조화의 측면에서 실제 사회 참여까지 이어지게 하는 독일의 교과서 구성과 개념이해에 초점을 둔 우리나라 교과서 구성을 비교해보면 개별적 이해 학습활동 외에는 참여의 경험을 제공하는 구성은 구조적으로 힘든 것으로 보인다. 개인 학습활동과 주권자로서의 인식과 참여는 전혀 다른 차원에 존재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참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기초해 있기 때문이다. 넷째, 평가의 측면에서는 전술한 학습자의 자율성 제고, 논쟁성 재현, 학습자 참여 구조화를 다 평가할 수 있는 교과서의 구성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교과서는 내용이 그렇게 구성되지 않았으므로 타당한 평가를 하기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내용과 평가는 일체화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상의 논의에서 독일의 선거교육에 비하여 우리나라는 선거교육이 사회과교육의 기본원리에도 미흡할 뿐만 아니라 갈등의 조정이라는 정치의 개념에도 부합되지 못하는 상황임을 교과서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학교정치교육, 더 나아가 선거교육은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필요가 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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