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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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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오 (장산철학연구소) 임병학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용봉인문논총 제59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87 - 113 (27page)
DOI
http://dx.doi.org/10.35704/YJH.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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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고대 중국의 천문사상이 풍수지리에 미친 상관성을 명당(明堂)과 사신사(四神砂)개념으로 고찰하였다. 풍수지리는 천문(天文)과 지리(地理), 인사(人事)를 하나로 연결시키는천·지·인 사상에 바탕을 둔다. 여기에 천지(天地)의 기운에 따라 인사(人 事)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을 ‘동기감응설(同氣感應說)’에 두고 있다. 동기감응은 조상과 후손이 같은 기운으로 연결되어 천지의 변화에 따라 감응하는 것이다. 풍수지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천문별자리의 운행은 역법체계와 방위를 만들었고, 풍수지리의 형기론과 이기론은 구성법(九星法), 음양오행과 팔괘방위, 명당과 사신사 등 천문방위와 필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별들이 맡은 역할이 지상세계와 동일하다는 천문사상과 사후세계관, 동기감응과 효사상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풍수지리의 근본사상을 만들고 있다. 풍수지리에서 가장 중요한 천문사상을 땅에 투영시킨 것이 명당과 사신사이다. 사실상 천상의 명당과 풍수지리의 명당은 같은 의미로 보고 있다. 다만 천상과 달리 지상에는 분명한 주체자인 산과 들, 물이 있다. 산과 들, 물을 주체자로 용·혈·사·수·향을 살펴 혈처와 보국을 만드는 곳이 명당으로 천문과는 실체의 차이가 분명하다. 자미원과 태미원, 천시원을 중심으로 28수의 별들이 사방을 운행하고, 지상에서는 사방의 산세가 혈처(穴處)와 명당을 보호한다. 천상 28수와 지상의 사신사(四神砂)는 방위설과 사신사의 역할 등에서 같은 임무를 맡고있다. 천상 28수는 사신의 형상인 청룡·백호·주작·현무로 나타내고, 지상의 사신사는 방위와 더불어 산세의 특징을 사신과 대비시키고 있다. 풍수지리의 사신사는 혈처를 중심으로 28수와 같은 사방에 위치하여, 산세의 기운과 더불어 혈처와 명당을 보호하고, 생기가 모이게 하는 것이 원칙이다. 풍수지리와 천문사상은 삼원과 28수, 명당을 통해 천문과 풍수의 근본사상 및 구성요소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다. 북극성을 중심으로 가상공간인 삼원의 명당, 28수의 별들을 가상의 선으로 연결시킨 사신과 사신사, 천상의 자미원, 지상의 자미원 등으로 볼 때, 풍수지리는 천문사상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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