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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환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31 - 5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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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열반경』의 열반과 이또 신조(伊藤眞乘) 불성사상의 상관연동을 고찰한 글이다. 진여원(眞如苑)은 이또 신조가 개원(開苑)하였으며,『열반경』을 소의로 삼아 ‘접심’인연으로 진여영능(眞如靈能)을 개발한다. 이또 신조(1906-1989)와 그의 부인, 이또 토모지(伊藤友司、摂受心院, 1912-1967)는 현대의 진여불교 종교법인에 해당하는 진여원을 일본에 만들었고 한국에도 진여원 법인이 있다. 이또 신조 불성사상은 대반열반경과 전등법맥을 중시하며, 진여연기, 환희상승, 진여일여가 삼위일체를 이루는 사상을 말한다. 그의 사상은『열반경』에 나타난 불성으로 사람을 인도하기 위하여 제섭(濟涉)의 사무량심을 중시한다. 첫째, ‘여래상주’로서, 여래는 법으로 상주한다. 둘째, ‘일체실유불성(一切悉有佛性)’으로 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불성이 있다. 셋째, ‘천제성불(闡提成佛)’로서 선근종자가 끊어졌더라도 성불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 넷째, ‘상락아정’으로 진여일여에 의해 항상 환희로우며,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로 청정하다. 또한 부처로부터 전등법맥이 ‘사제관계’로 이어져 환희상승하고, 등불로 계승하며 교법을 전수한다. 진여영능은 이또 신조 가문의 ‘천령계영능(天靈系靈能)’과 이또 토모지(伊藤友司) 가문의 ‘지령계영능(地靈系靈能)’이 공공으로 상호 매개하여 이루어진다.『열반경』은 중생이 ‘탐욕 · 성냄 · 어리석음(貪·瞋·癡)’의 삼독(三毒)을 보시 · 자비 · 지혜를 포함하는 육바라밀 실천으로 치유하여 세존이 성취한 깨달음과 열반, 해탈의 공덕을 함께 공유한다. 『열반경』을 소의(所依)로 삼아서 이또 신조는 불성사상을 체계화하고, 실유불성의 뿌리와, 발고대수(拔苦代受)의 줄기, 진여섭수의 열매방편을 펼친다. 진여발심과 접심인연의 만남에 의한 진여연기로, ‘사상(四相)’을 여읜 이타실천으로 사람을 인도한다. 또한 진여영능과 접심상관의 환희상승(歡喜相承), 보시를 중시한다. 아울러 환희상승이 열반의 상락아정에 이르면 진여일여로서, 자리소승과 자리이타대승을 공공으로 살려 ‘자타일여진여(自他一如眞如)’ 시대를 열게 한다. 열반은 생사윤회에서 벗어난 해탈로서, 상락아정을 구족하여 ‘언어도단(言語道斷)’을 ‘영언도교(靈言道交)’로 전환한다. 이는 중생의 신음을 듣고 생멸애환에서 중생을 인도하는 ‘관음자비’이며, 대반열반의 청정보시, ‘환희’의 열반상(涅槃像)이요, 대일여래의 동복(童僕) 파수꾼, 부동명왕의 ‘봉사서원’을 표상한다. 이또 신조의 불성사상은 진여영능을 대반열반의 상락아정과 연동시켜 중생의 공공복락을 무궁무진으로 전개하는 진여불교 시대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이처럼 진여불교 시대는 일상에서 상락아정을 향유하며, 진여영능과 접심상관(相關)으로 환희상승을 계승한다. 아울러 진여영능과 열반의 공공연동 일여로 세계시민의 공공복락 성취의 ‘세계구원’의 비전을 ‘섭수방편(攝受方面)’으로 널리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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