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윤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86집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99 - 130 (32page)
DOI
10.17790/kors.2023.9.86.9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窓’을 중심으로 김현승 시에 나타난 공간에 관한 상상력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窓’은 내외를 분절하고 공간 간 충돌과 융화의 지점을 포착할 수 있는 이미지이다. 서정시가 세계와 자아의 마주침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라면, 窓은 그 순간을 표상하는 효과적인 이미지가 된다. 김현승의 시에서 ‘창’ 이미지는, ‘눈부시지 않은 창’과 ‘불 켜진 창’, ‘열린 창’, ‘되비추는 창’의 네 가지 양상으로 드러난다. 먼저 ‘눈부시지 않은 창’은 외부의 태양 빛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창 안쪽의 공간은 바깥 세계를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는 탐색의 공간으로 태어나게 된다. 둘째, ‘불 켜진 창’은 일상의 세계로부터 벗어나 시적 몽상의 세계로 넘어가는 순간을 그려낸다. 셋째, ‘열린 창’은 세계와의 소통과 단절의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 ‘열린 창’은 무한의 세계를 유한의 언어로써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는 언어형식의 한계와 시적 주체의 안타까움을 드러낸다고 보인다. 마지막으로, ‘되비추는 창’은 단절되었던 두 세계를 융합하고, 무한한 바깥 세계와 공명하는 유한한 시적 주체의 모습을 그려내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시적 공간으로서의 窓과 이미지로서의 잠재성
3. 김현승 시에 그려진 窓과 상상력의 운동 양상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8078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