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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명원 (호남신학대학교 역사와신학연구소)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200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71 - 206 (36page)
DOI
10.35858/sinhak.2023..2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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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는 산문 형식의 책으로 프롤로그(1장-2장), 다이얼로그(3장-42 장 6절), 에필로그(42장 7-17절)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은 『욥기』 속 주인공 욥의 고난에 대한 한탄, 욥 자신이 무죄를 주장하는 다이얼로그 부분에 한정된다. 이때 우리는 다이얼로그에서 도덕 이론의 본성에 대한 도덕적 상상력의 확장적 의미 ―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경험을 통한 도덕적 숙고의 자연주의 재구성 ― 를 읽을 수 있다. 『욥기』는 인간 실존의 번뇌와 갈등, 주변의 몰이해와 박해에 대항하는 의지, 의지적 저항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부재하는 인간 정신의 높은 상상적인 도덕적 숙고의 원형적 특징이 구현된 책이다. 하지만 『욥기』의 통속적/전통적 해석은 욥의 고난 상황을 인과응보의 인과론적 신학, 즉 절대적/근본적 윤리에 맞추었다. 그러나 욥은 의지, 즉 인간의(에게 맞는) 도덕적 의지로 고난 상황에 저항하며 자신만의 도덕적 경험을 재구성한다. 이러한 욥의 저항적 의지는 은유론적 확장에 의해 정의된다. 이때 은유는 신체화된 상상적 인지의 중심적인 기제 중 하나로 추상적/정신적 이론들을 구성한다. 부연하면 의지는 신체적 경험을 통해 활성화되며, 그러한 의지는 점차 복잡한 추상적/정신적 영역으로 확장되기에, 은유적으로 이해된다. 결국 이러한 도덕적 탐구는 도덕적 상상력이라는 방법을 통해 비자연주의 윤리에서 자연주의 윤리로 어떻게 전환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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