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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일규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동북아연구소(현 사회과학연구원) 동북아연구(구 통일문제연구) 동북아연구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67 - 9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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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국가 간 교류협력은 상호 평화 유지에 도움이 되고, 특히 인적자원 분야의 교류협력은 상호 경제적·사회적 발전과 안정에 기여하면서 기능적 파급효과를 얻을 수있다. 이런 측면에서 중국은 지방정부인 푸젠성을 중심으로 양안(兩岸) 간 인적자원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양안 간 교륙협력의 성과는우리의 경우에 적용 가능하거나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양안은 통일을 향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인적자원 분야의 교류협력이 이루어져 왔다. 그 시작점은 비정치적이었으며, 민간주도와 점진적·단계적인전략적 접근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앙정부에서 많은지원이 있었지만, 지방정부 자체도 지정학적·역사 및 문화적·인도적 차원의 관심과 서로 경제적 이득을 얻는 전략적 접근이 주효했다고 판단된다. 연구 결과 주요 성공 요인은 점진적 접근, 민간부문에서 공공부문으로의 확산 전략,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성, 정책의 전략성 및 확장성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은 우리의 남북한 간 인적자원 분야의 교류협력에도 적극 활용하고, 향후 우리 한민족 인적자원 분야의 교류협력 활성화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양안 #인적자원분야 #교류협력 #푸젠성 사례 #한반도에 대한 시사점 #Cross-Strait #Human Resources #Exchange and Cooperation #Fujian Province Case #Implications for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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