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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병욱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억과 전망 기억과 전망 제48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59 - 306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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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의 서막을 연 9·17 부산공업전문대학(부산공전) 시위는 서울대 제적생 김맹규가 1979년 봄 학보사와 토목과 인맥을 중심으로 ‘세미나회’를 조직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시위 계획의 직접적 계기는 8월 YH 사건이다. 이들은 시민과 학생이함께 하는 민중시위를 구상하고 교내조와 시내조를 구분하는 한편, 성공률을 높이기위해 대학연합 시위를 추진하기도 하였다. 시위 준비를 주도했던 김맹규가 학교 당국에 의해 격리되며 계획이 좌초될 위기에 봉착했으나, 9월 17일 신홍석의 주도로 선동과 유인물 살포가 감행되었다. 9·17 시위는 ‘진지전’ 전술 등 김맹규가 서울대 재학 시 참여했던 시위와 닮아 있으면서도 그대로를 이식한 것은 아니었다. 또 2년제 이공계 전문대학에서도 시위에 나설 정도로 유신 말기 민심 이반이 극심했다는 증거가 된다. 더불어 부산대의 10·16 시위 한 달 전에 이미 교내에서 시내로 진출하려는 발상을 했고, 타 대학과의 연합시위를 시도하면서 그들로 하여금 저항에 동참하지 못한다는 자괴감을 가중시켰으며, 9·17 시위 참여자들이 부마민주항쟁을 자신들의 시위의 연장으로 생각했다는 것은대규모 항쟁의 서막으로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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