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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허경 정금희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7권 제4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73 - 86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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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이르러 페미니즘 미술가로 인식되었던 저명한 여성미술가들이 스스로 페미니스트이기를 부인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한국미술계에서 여성미술과 여성주의의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 전개되어 왔는지에 대해 주목하게 한다. 한국 페미니즘 미술을 모색하던 1960년대 후반부터 페미니즘 인식에 대한 작가와 평론가의 견해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간극은 여성미술, 여성주의, 여성성, 페미니즘의 용어로 혼용되면서 더욱 심화되었다. 이 논문은 한국의 여성미술가들이 페미니즘 정체성과 거리를 두는 이유와 작가의 사회적 존재 방식이 어떠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지에 관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하여 미술계 내에서 여성주의 미술의 본질과 그 경계에 대한 담론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고찰한다. 이에 어빙 고프만(E. Goffman)의 정체성론을 통해 자아가 사회 환경과 맺는 역동적인 관계성, 즉 ‘역할거리’(role distance)를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중심으로 ‘역할거리’에 따른 여성주의 미술에 나타난 정체성간의 변화방식과 전개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작가가 스스로 규정하는 여성미술, 여성주의는 무엇인지에 대한 분석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불(1964~ ), 김수자(1957~ )의 작품을 토대로 여성주의의 정체성이 어떻게 분화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들은 사회적·정치적·문화적차이를 뛰어넘어 자아와 타자에 대한 소통, 관계에 대한 매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새로운 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실제적’ 여성주의의 시각을 연구하는 것은 오늘날 국제전시가 표방하는 여성주의와 개별 작가들의 정체성 문제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완화하고 그 간극의 이해를 통해 한국 여성미술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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