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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Przemysław Strożek (Institute of Art of the Polish Academy of Sciences)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55집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21 - 244 (24page)
DOI
10.17057/kahoma.2024..5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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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기념 문화 행사로서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세계현대미술제》(국제야외조각심포지움, 국제야외조각초대전, 국제현대회화전, 1987-1988)는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소비에트 연방 미술가들의 조각 작품을 전시한 첫 사례이다. 이때 출품한 소련 미술가들은 알렉산더 루카비슈니코프, 마리나 로마노프스카야, 라자르 가다예프, 레오니드 베를린, 보리스 올로프, 한 테 본 마쿠마라였다. 현재 서울의 올림픽공원에서 볼 수 있는 이들의 작품은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 한국과 소련 간의 문화 친선을 둘러싼 사회정치적 맥락에서 고찰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연구자는 본고에서 한국 정부가 이들의 조각 작품을 전시한 의도가 소련의 예술가들이 공산주의 프로파간다에 그다지 동조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공산주의에 저항한다는 것을 한국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상기 여섯 명의 소련 작가들이 초청된 이유는 소련 미술가들의 작품이 억압적인 공산주의 체제와 관련된 사회주의 리얼리즘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따라서 북한의 공식 미술과도 다름을 한국인들에게 증명하기 위함이었다. 결과적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과 이를 기념한 《세계현대미술제》는 1990년 한국과 소련이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하기 전에 이루어진 최초의 공식 문화 교류가 되었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Political background and the Soviet-South Korean relations before September 1988
Ⅲ. Sculpture from the Soviet Union at the Olympic Park in Seoul
Ⅳ. Conclusions
Bibliography
Abstract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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