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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주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17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73 - 9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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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장자 의 無用之用 개념에 함축된 의미들을 분석하여 정리해 보려는 시도이다. 일반적으로 ‘用의 역설’로만 이해하기 쉬운 無用之用을 보다 심층적으로 폭넓게 파악해보려고 하였다. 특히 도의 관점에서 바라본 無用之用의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포괄적인 장자의 사유에 기반한 無用之用의 의미 구도를 발견하려고 한 것이 주요 착안점이다. 無用한 존재들이 有用한 존재가 가지지 못한 有用함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인간세」의 우화들에서 잘 확인된다. 바로 육체적 생명과 정신적 자유를 아우르는 자기 보전에 대한 장자의 메시지다. 장자는 「산목」에서 有用과 無用의 사이에 처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추구한 것은 도의 경지에서 노니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대립적이고 상대적인 분별지를 떠나 도의 관점에서 有用과 無用의 구분을 초월하는 통달과 무념의 경지에 이르러야 함을 알게 된다. 그 방법론으로 「제물론」의 以明을 제시하여 세상을 향한 편견 없는 관조를 통해 저마다의 고유성이 존중되고 도에서 통하여 하나가 된다면 有用과 無用의 이분법을 떠날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또한 내면을 향한 온전한 자유를 누리는 大知를 갖춘다면 일견 無用하다고 생각되는 사물의 이면에서 진정한 大用을 발견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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