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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석환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예술연구소 인문과 예술 인문과 예술 제16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11 - 13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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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은 초기불교에서부터 불교의례와 포교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특히 불교의례에서 도량을 장엄하거나 불보살에게 공양하는 용도와 불법의 홍포를 위하여 사찰에서 사용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대한제국시대에 조성되어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소림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오방번과 칠여래번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소림사는 일제 강점기에 창건되어 근현대 부산의 대중불교의 중심지로서 자리 잡고 있다. 사찰에서 사용되는 번은 의례행사 후 소각하여 없애기 때문에 남아있지 않지만, 소림사에는 대한제국 왕실에서 공양한 번이 잘 보관되어 있다. 소림사에서 소장한 오방번은 불단을 장엄하기 위한 것이고, 칠여래번은 영가천도의식에서 사용되던 것이다. 이들은 제작에 사용된 천과 문양을 바탕으로 대한제국시대 왕실에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소림사소장 번은 왕실에서 제작하여 사찰에 보시한 유일한 자료이고, 일반 번과는 달리 번수(幡首)에 정법계진언을 범자로 기입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와의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불교학, 사학, 지역학, 직물학, 보존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동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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