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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석원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한국근현대미술사학 한국근현대미술사학 제48집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29 - 156 (28page)
DOI
10.46834/jkmcah.2024.12.4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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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자(1944~ )와 송수련(1945~ )은 1970년대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의 동양화 비구상 부문에 출품해 주목받은 작가들로, 이들의 추상회화는 자연에서 유래하고 자연을 환기한다는 점에서 상호 연관성을 지닌다. 본 논문은 심경자와 송수련이 자연에 기반한 추상을 제작하게 된 미술사적 맥락을 고찰하고, 두 작가의1970년대 회화를 ‘자연 추상’으로 규정하여 그들이 자연을 추상화한 방식을 논의한다. 앵포르멜의 유행이 지나간 1960년대의 화단에서는 추상의 한국적 토착화가 본격적으로 모색되었다. 1970년대에 이르러 ‘한국’, ‘민족’, ‘우리’를 강조하는 이른바 ‘한국적 추상’이 대두되었다. ‘자연’은 70년대에 한국적 추상을 탐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화두로 부각되었다. 김환기와 유영국 등의 작업이 ‘자연주의적 추상’으로 명명되었고, 단색조 회화는 도가적 ‘자연주의’와 관련되어 비평되었다. 그런데 심경자와 송수련은 자연의 형상을 추상화하거나 태도로서의 자연주의를 표방하기보다는 자연의 구체적 대상을 경험하고 해석하여 자신만의 추상 양식을 창안했다. 심경자는 나이테와 함께 다양한 유물을 탁본하고 이를 콜라주하여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한국적 추상을 시도했다. 송수련은 한지와 노끈의 물성을 활용해 자연의 표면을 연상시키는 추상을 통해 한국적 질감을 구현했다. 두 작가는 각자 독창적인 방식으로 자연을 감각하고 이를 추상적으로 형상화하여 1970년대 추상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목차

I. 심경자와 송수련의 1970년대
II. 한국적 추상에 이르는 길
III. 자연과 추상의 합일
IV. ‘자연 추상’으로서 심경자, 송수련의 초기작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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