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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진선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117호
발행연도
2025.03
수록면
131 - 172 (42page)
DOI
10.37331/JKAH.2025.03.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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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국(중국)과 한은 기원전 2세기 후반부터 역사에 등장하지만, 그 이전에 이미 형성되어 있었을 것이다. 진국은 청동기시대 중기에 경기 남부-금강 중상류지역에 형성된 문화접변지역에, 한은 송국리유형 중심권에 해당하는 금강 중하류-만경강유역에 자리하였을 것이다. 정치체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먼저 인구가 밀집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인구집단은 청동기시대부터 형성되었다. 진국(중국)과 한은 외래의 세형동검문화 집단이 토착 인구집단들을 계층사회로 재편하면서 등장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점에서 중국은 기원전 3세기 전엽부터 중서부지역에 형성된 정치체들을 일컬으며, 기원전 3세기 후엽에 아산만권을 중심으로 진국이, 기원전 2세기 전엽에 만경강유역을 중심으로 한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중서부-서남부지역은 진국의 해체와 준왕계 한왕의 절멸로 인해 한동안 유적의 빈도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지만, 기원후 1세기부터 아산만권에 목지국이 등장해 진왕을 칭하고 맹주를 자처하면서 삼한으로 분립되기 시작하였다.
이처럼 진국과 한을 비롯한 형성기 삼한은 토착 인구집단을 기층부로, 외래의 세형동검문화 집단을 상층부로 해서 중층구조를 이루고 있었다. 그중 진국과 진한은 청동기시대 전기 이래의 문화유형 및 송국리유형과의 접변지역 인구집단을, 한과 변한은 송국리유형 인구집단을 기층으로 해서 형성된 것으로 이해된다. 송국리유형이 역삼동유형보다 발달된 사회였고, 고조선 사회에서 준왕이 갖고 있는 정치적 위상 등의 요인 때문에 한반도 중남부지역은 진국이 아니라 한으로 총칭되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진국과 한에 대한 연구사 검토
Ⅲ. 중남부지역 청동기-원삼국시대 고고학 자료 분석
Ⅳ. 진국 및 한의 형성과정과 삼한으로의 분립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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