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홍기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48집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33 - 58 (26page)
DOI
10.23908/JSPS.2025.3.148.3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이 『끝까지 증언하는 사람』(2022)에서 전개한 정서에 관한 논의를 해명하고, 이 감정론이 그가 오랫동안 세공해 온 이미지론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감정이 어떤 특정한 분열, 즉 ‘나눔’과 관련된다고 주장하며, 유대계 독일인 문헌학자 빅토르 클렘페러가 나치 체제 하에서 비밀리에 작성한 일기를 분석함으로써 전체주의의 ‘실제적 독재’가 언어의 통제를 통해서 감정의 나눔을 억압하고 오로지 격리된 감정만을 허용하는 ‘정서적 독재’와 함께 작동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때 클렘페러의 목숨을 건 글쓰기는 전체주의의 ‘정서적 독재’에 저항하며 억압된 감정의 진실을 끝까지 증언하려는 시도로 간주된다. 즉, 역사의 감정을 증언한다는 것은 억압된 감정이 징후로서 출현하는 순간들을 포착하여 이야기로 전달하는 행위이다. 결국, 디디-위베르만의 감정론은 그의 징후로서의 이미지 개념이 감정의 언어까지 확장된 결과로 밝혀진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감정이란 무엇인가
3. 나눔: 감정의 고유한 분열
4. 전체주의의 언어: 정서의 독재
5. 끝까지 증언하기
6. 글쓰기로 분기하기
7. 징후를 듣고 이야기를 전하기
8.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