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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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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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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통권 82호
발행연도
2000.12
수록면
82 - 107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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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전통적인 복지 국가의 쇠퇴를 예견하는 견해들이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세계화론'을 중심으로 '탈물질주의',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포드주의'이다. 이 견해들은 강조점이 다르기는 하지만, 현대 산업 사회의 심각한 변화들로 인해서 복지 국가의 지지 기반이 약화된다고 공통적으로 주장한다. 이런 점에서 이 견해들은 '탈산업 사회론'의 범주로 묶여질 수 있다. 이 글의 목적은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이론들의 복지 국가 쇠퇴론을 소개하고 그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있다. 그 핵심적인 주장은 이들의 주장대로 다양한 사회적 변화들이 발생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변화들로 인해서 복지 국가가 필연적으로 쇠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이러한 이론적 공백을 메우고, 그 이론들에 대한 검토를 통해 사회의 심각한 변화들에도 불구하고 복지 국가의 미래는 일반적으로 생각 하는 것만큼 그렇게 어둡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는 데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탈산업 사회론과 복지 국가

Ⅲ. 평가

Ⅳ. 맺음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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