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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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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67호
발행연도
2005.9
수록면
66 - 87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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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조직화된 사회운동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한국의 성적 소수자 운동은 정체성, 소수집단 등의 개념을 통해 자신을 정의하고, 인권, 시민권 등의 정치적 기획을 채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소수적 성정체성을 인권이나 시민권과 같은 권리의 범주와 연계하고, 그에 관련된 주체들이 자신을 사회, 정치적으로 대표한다는 것은 상당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에서 성적 소수자 운동의 주된 경향은 공통의 문화에 기반한 소수집단으로 자신들의 사회적 정체성을 정의하고 권리의 담론을 통해 자유주의적 정치학에 호소하는 것이었다. 이때 비이성애적 주체와 권리의 관계는 단순히 현실과 그것의 반영이 아니라 상호 구성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1990년대 한국의 동성애자 사회의 형성과 권리의 정치적 주체화가 동일한 과정임을 밝히며 그것이 모순적인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음을 지적한다. 권리의 담론에 의존한 성적 소수자 운동의 정치학은 권리 담론의 이성애규범적인 성격과 대립하지 않을 수밖에 없고 이로부터 소수집단의 권리의 정치학은 대립적인 정치적 가능성에 이르지 않을 수 없다. 이 글은 최근 서구에서 성적 시민권과 관련한 논의를 비판적으로 참조하며, 한국의 성적 소수자 운동이 취할 전망을 조심스럽게 예상한다. 그것은 시민권의 이성애규범적인 성격을 비판하며 새로운 권리의 정치학으로 나아가거나 아니면 현존하는 권리의 담론의 규율적인 성격에 종속된 채 사적인 욕망의 부분시민에 머무는 동화주의적 정치학으로 나아가는 것이 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권리의 정치학으로서 성적 소수자 운동과 그 역사적 조건
3. 1990년대 이후 성적 소수자 운동의 전략과 선택
4. 인권과 시민권의 주체로서 성적 소수자
5. 맺음말: 성적 시민권의 정치학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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